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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벼슬이 아니고 닭볏"…바른 우리말 전도사 나선 女공무원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7-02-01 02:08    조회수: 876    
"닭벼슬이 아니고 닭볏"…바른 우리말 전도사 나선 女공무원
 
옥천군 정윤정 주무관, 13년째 올바른 한글 맞춤법 게시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닭이나 새 따위의 이마 위에 붙은 살 조각은 볏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닭 벼슬(鷄冠)이 아니라 닭 볏이 바른 표현입니다"

충북 옥천군청 공무원들은 원하든, 원치 않든 한글 공부를 반복해야 한다. 군북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정윤정(45·여) 주무관이 내부 전산망에 게시하는 '우리말 사랑방' 때문이다.

그녀는 공문이나 각종 서류를 보다가 잘못된 표현을 발견하면 전체 직원이 볼 수 있도록 전산망을 통해 바른 표기법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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