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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훈민정음 해례본’ 복원 목판 일반에 첫 공개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7-02-01 04:33    조회수: 605    
안동 ‘훈민정음 해례본’ 복원 목판 일반에 첫 공개
 

‘훈민정음 해례본’ 목판(사진)이 경북 안동에서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만든 원리와 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한 훈민정음 해례본은 간송미술관이 보관하고 있는 책자 형태로만 전해져 왔다. 

(사)유교문화보존회와 안동시는 복각 작업을 거쳐 최근 완성한 훈민정음 해례본 목판을 포함, 한글문화의 전통을 살필 수 있는 여러 유물들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전시회는 ‘안동, 한글을 간직하다’라는 주제로 24일부터 한 달간 안동시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에 첫 공개되는 해례본 목판은 간송미술관이 보관 중인 훈민정음 해례본을 참고해 8개월여에 걸친 복각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유교문화보존회는 훈민정음 반포 570주년인 지난해 5월부터 30여명의 전문가가 책자 형태(인출)의 해례본을 다각도로 조사해 원본 목판 형태를 확정하는 작업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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