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W. 페니베이커 『단어의 사생활』, 사이 2016
신년의 첫달도 중순을 넘었건만, 대통령과 비선실세의 언어는 여전히 화제다. 거기에 '진보적 보수주의자'라는 말로 귀국 일성을 대신한 새로운 대선후보의 '형용모순 수사법'까지 가세했다. 이 애매한 정체성 선언에 사람들은 '비박 같은 친박'부터 '부먹적 찍먹주의자'까지 재치 넘치는 패러디로 응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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