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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쓴 '충무공 부임서 사망까지 일대기' 공개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6-08-25 10:19    조회수: 954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해남에서 열리는 2016 명량대첩 축제 중 충무공이 전라좌수사에 부임해 죽는 날까지 기록을 한글로 쓴 한글본이 공개된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인에서 조선인으로 귀화한 모하당(慕夏堂) 김충선의 한글 가사집도 공개될 예정으로 귀화 일본인의 한글가사집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충선은 이순신에게 조총 제조기술과 화포 및 화약 제조법을 소상하게 전한 장수로 임진왜란 당시 권율을 따라 전라도 군사들과 함께 이치대첩에 투입돼 전공을 세운 인물이다.

24일 전라남도문화연구소(소장 노기욱)에 따르면 오는 9월3일 해남 우수영 유스호스텔에서 '명량(鳴梁) 바다의 비밀과 이순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전남문화원연합의 '이순신의 남도해상 진출', 8월 고흥군청 '한ㆍ중 우호 이순신과 진린의 절이도해전 승전지 조형물 건립과 관광자원화' 심포지엄에 이어서 올해 두번째로 이순신 전문가인 노기욱 소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