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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송기의 우리말 이야기] 자린고비 이야기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6-04-04 10:52    조회수: 1135    
언젠가부터 텔레비전에서는 ‘먹방’이라고 불리는 프로그램들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실제 가서 먹어 보면 그렇게 대단하지 않은 곳들이 많지만, 텔레비전을 보는 순간만은 음식들이 너무나 먹음직스럽다. 어떤 때는 식사를 하면서 그런 프로그램들을 보다가 그냥 밥만 먹는 때도 있다. 이래서 ‘자린고비’가 조기를 천장에 달아 놓고 먹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자린고비가 요즘 세상에 태어났다면 텔레비전만으로도 진수성찬을 매일매일 먹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