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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어 철자기' 만든 그분이 알고 싶다"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6-04-05 02:02    조회수: 1225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문영호)은 2016년 첫 기획특별전 '슬기롭게 사이좋게-초등 교과서 속 한글 이야기'를 개최 중이다. 이 전시회는 오는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초등 교과서를 비롯한 100여 점의 자료가 선보인다. 그 중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든 교구인 '조선어 철자기'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936년 청년 발명가 최윤선(崔胤善) 씨가 만든 조선어 철자기는 한국어의 첫소리와 끝소리를 표기하기 위한 2개의 자음판과 가운뎃소리를 표기하기 위한 1개의 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판을 돌려가며 다양한 글자를 만드는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