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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이름 변천사] 하나은행이 우리은행 될 뻔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6-04-25 04:50    조회수: 1093    
역사속으로 사라졌던 ‘조상제한서’의 이름 중 하나가 최근 부활했다. 조상제한서란 1990년대 우리나라 금융을 좌지우지하던 5대 은행(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은행)의 머리글자를 설립연도 순으로 나열한 것이다.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덕선의 아버지 성동일이 다니던 곳도 이들 중 하나인 한일은행이었다.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에서 기업 금융으로 승승장구했지만 외환위기 이후 부실을 겪으면서 신생 은행에 흡수돼 지금은 이름조차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