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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세종 아닌 신미가 창제?…‘원각선종석보’는 위작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6-05-03 05:13    조회수: 1308    
훈민정음’은 세종대왕(1397~1450)의 발명품이 아니라는 주장이 있다. 특히 신미(信眉·1403~1480) 대사가 훈민정음을 창제했다라는 주장이 불교계 일각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한글창제 시기 8년 더 빨랐다?…원각선종석보 논란’(2013년 10월7일 뉴시스 충남보은)에 따르면, 조선 세종태학원 총재인 강상원 박사는 ‘신미대사와 훈민정음 창제 학술강연회’에서 훈민정음 창제 시기(1443)보다 8년 앞선 정통(正統) 3년(1435)에 한글과 한자로 된 ‘원각선종석보(圓覺禪宗釋譜)’라는 불교 고서가 신미대사에 의해 출간됐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에 대해 국어문화운동실천협의회 이대로 회장은 “훈민정음을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저 복사본이란 것이 1446년 한글창제 뒤에 만든 것이란 것을 알 수 있고 가짜란 것을 알 수 있다”고 즉각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