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홈 > 학습지원 센터 > 한국어뉴스

한국어뉴스

한글 단어 하나에 '희망 한움큼'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6-05-16 05:51    조회수: 1160    
육군특수전사령부 예하 특수전교육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태진(43·사진) 원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모모'선생님으로 불리고 있다.

'모모'는 모 원사의 이름을 외국인 교육생들이 쉽게 부르기 위해 생긴 애칭이다. 그는 이제는 단순히 한국어를 가르치는 자원봉사자가 아닌 따뜻한 정을 나눠 주는 친한 한국 사람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가 무료로 한국어 교육 봉사를 하게 된 것은 6년 전 광주의 한 재래시장에서 외국인과 시장상인 간의 다툼을 목격하고 난 뒤 부터다. 다툼은 하자가 있는 물건을 구입한 외국인이 다른 물건으로 교환하겠다고 말한 것이 발단이 돼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