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의 체계적 언어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길한 군 주민복지실장)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해 관내 보육시설에 언어발달지도사를 파견, 언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언어발달지도사가 파견되고 있는 곳은 창선초 병설유치원, 남명초 병설유치원, 에덴어린이집, 연꽃 어린이집, 빛초롱 어린이집 등 과내 총 5곳이다. 언어발달지도사가 매주 2회, 회당 40분씩 11명의 아동들을 위해 1대 1수업과 모듬수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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