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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워홀’보다 한국어 교사 돼라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6-06-03 02:25    조회수: 1429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태양의 후예>까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자연스레 외국인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외국인이나 재외동포가 응시하는 한국어능력시험(토픽) 지원자가 역대 최다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진행된 제46회 토픽(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에 국내외 45개국 164개 지역에서 총 7만2295명이 지원한 것.

토픽 시행 첫해(1997년) 지원자 수인 2692명과 비교하면 27배가량 늘어난 셈이다. 물론 1997년은 IMF 외환위기로 한국경제가 크게 휘청이던 때여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적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 2000년대 초반 드라마 <겨울연가>(2002년), <대장금>(2003년) 등이 아시아를 넘어 중동, 유럽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K팝 열풍이 더해져 2000년대 중반 이후 토픽 지원자가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