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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 끝짱’ 바른말은?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6-06-21 01:51    조회수: 1304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 모임에서 끝짱을 봐야 합니다.’

일을 미루며 질질 끄는 것이 답답하고 고까우면 흔히 ‘끝짱을 보자’라고 결론을 재촉하게 된다. 그러나 이때 흔히 사용하는 ‘끝짱’은 바른말이 아니다. ‘끝장’은 소리 나는 대로 ‘끝짱’이라고 적는 경우가 많다. ‘끝장’이라고 써야 한다.

‘끝장’은 ‘일이 더 나아갈 수 없는 막다른 상태’를 뜻하거나 ‘실패, 패망, 파탄 따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