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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공수하다’는 비행기로 나르는 것에만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6-07-04 01:55    조회수: 1190    
요즘 해외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일명 ‘직구족’이 크게 늘었다. 반품이 불가능하거나 번거로워도 직구족이 느는 이유는 무엇보다 같은 제품을 국내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 쇼핑몰 이용이 더욱 쉬워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직구족이 늘어나며 온라인에는 ‘공수하다’는 표현이 눈에 자주 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MS)나 블로그 등에는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공수한 TV예요.” “독일 직구를 통해 싼값에 공수해 온 청소기랍니다” 등과 같은 후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