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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만·어 世事萬語] 개소리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6-07-13 05:37    조회수: 802    

“어린 시절 개를 잡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동네 어른들이 개를 두들겨 패 실신시킨 후 끓는 물에 집어넣었다. 그런데 갑자기 개가 솥에서 튀어나와 뛰어다니다가 주인을 보자 그 앞에 앉아서 꼬리를 흔들더라. 그때 나는 깨달았다. 아! 개는 먹는 게 아니구나!”

어느 개그맨이 예전에 방송에서 한 말이다. 진짜 경험담인지, 지어낸 말인지 논란이 있었지만 사실 개만큼 인간을 따르는 동물도 없다. 개는 인간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다하고 우리나라 등 일부 나라에서는 제 몸마저 식량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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