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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스토리] 어떻게 하다 프랑스로 가게 됐나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6-07-15 03:47    조회수: 858    
프랑스인 빅토르 꼴랭 드 쁠랑시(Victor Collin de Plancy·1853~1922)는 1888년 초대 한국 주재 대리공사로 임명돼 1891년까지 서울에 머물렀다. 그때부터 한국의 도자기와 고서(古書) 등을 수집하기 시작했고, 대사관의 서기관으로 서울에 부임해온 모리스 꾸랑(Maurice Courant·1865~1935)에게 책의 목록을 만들도록 권유하기도 했다.

쁠랑시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1년에 한 번씩 많은 양의 책을 수집해 자신의 모교인 프랑스 동양어학교에 보냈는데, 이때 정리의궤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그 후 5년간 일본에 근무한 그는 다시 한국 주재 프랑스 공사로 임명돼 1896년부터 1906년까지 10년간 총영사 겸 서울주재공사로 한국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