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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봅시다] 발음 엉망인 유명 방송인 너무 많다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6-07-22 04:44    조회수: 1150    
요즘 방송계의 대세라는 개그맨이 음악방송에 나와 출연자의 다리를 보고 '얇다'고 했다. '가는' 다리를 종이처럼 두께로 표현했다. 발음 문제도 지나칠 수 없다. 국민 누구나 아는 중견 탤런트와 아나운서 및 방송인들이 프로그램 내내 '다글(닭을)' '흐글(흙을)'이라고 말한다. 물론 각각 '달글'과 '흘글'로 발음해야 옳다.

지명도 높은 방송인일수록 파급력도 크다. 출연자들의 자질 문제를 떠나 제작진의 관심과 노력도 부족했을 것이다. '고난도'를 '고난이도'로, '풍비박산'을 '풍지박산'으로, '절체절명'을 '절대절명'으로, '바람'을 '바램'으로 잘못 말한다. 이를 자막으로 표기하는 상황에 이르면 할 말을 잃게 된다. 프로그램과 방송국은 물론 국민적  망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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