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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고은 시인 “세종은 나의 神, 한글은 나의 종교”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6-07-27 05:52    조회수: 1041    
"아! 세종. 세종은 나에게 ‘아!’란 감탄사와 느낌표 없이는 부를 수 없는 이름이에요. 세종은 나의 신이고 한글은 나의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고은 시인(83)이 26일 한국 문학과 한국어의 미래를 논하며 “나라가 있어 조국이라 하고 말이 있어 모(母)국어라 한다”며 “태중(胎中)에서부터 듣는 한국어는 곧 어머니의 말이자, 우리 존재의 시작부터 끝까지 동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