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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맞춤법 검사기, 포털이 베꼈다"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6-08-17 05:37    조회수: 1235    

포털사이트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26년을 공들여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비슷한 서비스를 공급해오다  최근 이 프로그램을 지탱하는 정교한 규칙들(프로토콜)까지 모두 공개해버리자 개발자가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대학교 권혁철 교수는 1992년부터 맞춤법검사기 프로그램을 개발해왔으며 2000년도에는 ㈜나라인포테크라는 벤처회사를 설립해 맞춤법검사기(speller.cs.pusan.ac.kr)를 운영해오고 있다. 구글을 비롯한 포털사이트에서 '맞춤법 검사'까지만 입력해도 가장 상단에 나타나는 한국을 대표하는 맞춤법검사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틀린 글자를 잡아주는 데 그치지 않고 8만여 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왜 틀렸는지 지적해 주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우리나라 신문사와 방송사 등이 이 프로그램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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