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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신중 음주는 태아의 기형이나 유산을 저해합니다”복지부 술병 과음 경고문구 ‘황당’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6-09-06 04:12 조회수: 991
‘임신 중 음주는 태아의 기형이나 유산, 청소년 음주는 성장과 뇌 발달을 저해합니다.’
보건복지부가 21년 만에 술병에 들어가는 음주 경고문구를 바꿨지만 어법에 맞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임신 중 음주 위험성을 경고하는 문구가 주류용기에 반드시 들어가도록 개정된 ‘흡연 및 과음 경고문구 등 표시내용’ 고시가 시행됐다. 새로운 경고문구는 3가지로, 주류업체는 이 중 1가지를 선택해 술병에 넣어야 한다.
>>관련기사바로가기(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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