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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오리족 음악인 "한글 만든 세종대왕 인상 깊어"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6-09-07 05:14    조회수: 930    
“한국에 처음 와봤지만 한국 문화가 친밀하고 정교하게 느껴집니다. 길에서 나이 든 여성, 할머니를 보면 우리 이모가 생각 나더라고요. 본인들이 이 말을 들으면 놀라겠지만요.” 

뉴질랜드 마오리족 예술가 타마 와이파라가 한국을 찾았다. 세계 문화계 리더들의 교류를 위한 ‘문화소통포럼 2016’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만난 와이파라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많은 영감을 느꼈고 한국에 대해 많이 알고 싶어졌다”며 “뉴질랜드는 영국, 유럽, 미국 등 서양에 비중을 두는데 사실 우리는 아시아에 더 가깝다”고 말했다. 악기 연주자이자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배우, 감독,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그는 특히 한국 음악을 좋아한다고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