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빠르게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취업에 자신감을 얻고 자유롭지 못한 언어구사로 겪을 수 있는 가족 간의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갈등에 대한 해결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19~28일 원서접수를 거쳐 오는 11월 20일 있을 시험에 대비한 한국어능력시험반은 Ⅰ반과 Ⅱ반으로 나뉘어 오는 12월 19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