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한글날인 9일 훈민정음 반포 570돌을 기념해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제5회 도봉 한글잔치'를 연다고 밝혔다.
창작뮤지컬 '정의공주 2016 한글창제' 공연과 사생대회, 백일장, 훈민정음 서문 쓰기, 한글전시회 등 한글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정의공주는 세종대왕의 둘째 딸로, 훈민정음을 만들 때 큰 공을 세웠다는 기록이 정의공주가 시집간 죽산 안씨 문중 족보(대동보)에 남아있다. 도봉구에 정의공주 묘(墓)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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