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명태, 황태…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위기 이후 쏟아진 신조어들을 기억하는가? '조기'는 조기 퇴직, '명태'는 명예퇴직, '황태'는 황당하게 퇴직함을 뜻했다. 불안한 사회상을 잘 보여주는 신조어였다.
본격적으로 신조어가 범람하기 시작한 2000년부터 현재까지, 국립국어원이 조사한 신어(新語)와 기사 검색을 통한 연도별 신조어를 통해 그 시대를 떠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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