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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깨닫다] 하해의 원리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7-01-20 10:11    조회수: 526    
[우리말로 깨닫다] 하해의 원리
 
하해라는 말을 들으면 성은이 하해와 같다는 말이 생각날 수도 있겠다. 이 때 하해(河海)의 뜻은 강과 바다라는 의미다. 오늘 이야기하려고 하는 하해는 하다와 해요의 앞부분을 따온 말이다. 하는 하다의 앞부분(어간)을 의미하고 해는 하여가 줄어든 해를 의미한다. 일단 하해의 설명은 이 정도로 하자. 
하해를 이야기하는 목적은 따로 있다. 그건 바로 되와 돼를 이야기하고자 하는 준비과정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중의 하나가 바로 되와 돼의 구별이다. 텔레비전의 자막을 봐도 정말 많이 틀린다. 문자메시지는 말할 것도 없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가도 되와 돼가 틀린 부분을 발견하고 혼자 직업병이 발동되어 빨간 펜을 찾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