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 귀국 후 대선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연설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원책이 반 전 총장의 연설 속 잘못 사용된 표기에 대해 지적할 예정이다.
반 전 총장은 12일 귀국 후 인천공항에서 귀국연설 중 “지도자의 실패가 민생을 파탄으로 몰고 가는 것도 제가 손수 보고 느꼈습니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전원책은 “‘손수’는 상대방에게 존경의 뜻으로 하는 이야기인데, 본인이 ‘손수 경험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면 우리말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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