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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특수외국어' 가르치는 대학에 4년간 600억 집중 투입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7-02-01 05:20    조회수: 727    
[단독] '특수외국어' 가르치는 대학에 4년간 600억 집중 투입
 
교육부가 아랍어와 스와힐리어, 카자흐스탄어 등 53개 특수외국어를 가르치는 대학에 연간 150억원씩 향후 4년간 60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집중 투입할 전망이다. 특수외국어 교원과 학생들을 위한 해외 연수도 국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은 지난 20일 이런 내용을 담은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기본계획안(2017~2021년)'을 발표하고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계획안은 지난해 2월 제정된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특수외국어교육법)에 따른 것이다. 이 법에 따르면 교육부장관은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을 위해 5년마다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특수외국어는 아랍어와 아제르바이잔어, 신할리즈어, 베트남어, 크메르어, 세르비아어 등 특수외국어교육법에 지정된 53개 언어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