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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襟度)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아니에요!
이름: 한스터디    작성일자: 2017-02-06 11:43    조회수: 601    
금도(襟度)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아니에요!
 
대통령 풍자 누드화 전시 논란, 야당에서도 ‘금도를 넘었다’.

야당이 공당의 원내대표를 협상 대상이 안 된다고 하는 건 ‘금도를 넘은’ 언사다.

예술(이나 문학)이 목적이 아닌 수단이나 도구가 될 때 더는 예술로서 빛을 발하기 어려워지는데요. 최근 야당 국회의원이 주도해 국회 로비에 전시한 대통령 풍자 그림이 정도를 벗어나 오히려 여당의 의원직 사퇴 요구와 여성계의 강한 비난이란 역풍을 맞았습니다. 예술을 통한 풍자가 힘을 발휘하려면 지켜야 할 선이 있지요. 성적 비하나 인신공격적 내용을 담아선 풍자는커녕 비웃음이나 분노를 사기 십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