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은 밸런타인데이다. 

밸런타인데이의 유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신뢰가 가는 설의 내용은 3세기(269년)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로마 황제 클라우디스 2세는 군대의 기강이 문란해질 것을 우려해 병사들의 결혼을 금지했다. 하지만 그리스도교 성인 발렌티누스(St. Valentinus)는 이를 어기고 혼인성사(婚姻聖事)를 집전했다. 그 죄로 발렌티누스는 죽음을 맞는데, 그가 순교한 뒤 이날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애인들의 날’로 기념해 오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바로가기(스포츠경향)